요즘 병원이나 보건소 갈 때마다 “언제 병원 다녀오셨어요?”, “약은 뭘 복용하셨죠?”, “건강검진은 받으셨어요?” 같은 질문 많이 들으셨죠? 사실 다 기억하고 서류 챙기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나의건강기록’ 앱 하나로 이 모든 걸 간편하게 조회하고 보건소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의건강기록’ 앱과 보건소 시스템을 정식 연동하여, 누구나 자신의 건강 정보를 스마트폰 하나로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이란?
‘나의건강기록’은 질병청,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전국 1,200여 개 의료기관의 건강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조회·저장·전송할 수 있도록 만든 공식 건강정보 통합 플랫폼입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검진 결과 조회
- 병의원 진료 이력 확인
- 약물 복용 내역 정리
- 예방접종 내역 보기
- 병원이나 보건소로 정보 전송
특히 보건소 진료 시 기존 병원기록을 바로 보여줄 수 있어 재검사나 중복 진료 없이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 설치방법
앱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나의건강기록 조회 방법
- 앱 실행
- 진료, 투약, 검사, 예방접종, 건강검진 중 원하는 항목 클릭
- 상세내역 확인
✅ 단순히 확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는 PDF나 뷰어 형태로 저장할 수 있어 건강기록 관리가 매우 체계적입니다.
보건소 연동 사용법
2025년 11월부터 보건소 시스템과 연동되면서, 앱에서 선택한 정보를 보건소 담당자가 30분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저장되지 않고, 자동 삭제됩니다.
연동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앱에서 ‘건강정보 공유’ 선택
- 공유할 날짜·정보 항목 선택
- 보건소 검색 후 공유 전송
- 보건소 직원이 열람 → 진료 또는 상담
✅ 이제는 “종이 서류 가져오셨어요?”라는 질문 없이 스마트하게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 단점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 고령층에게는 앱 설치와 본인 인증이 까다로울 수 있음
- 일부 병의원 정보는 아직 연동이 안 되어 조회 불가
- 정보 공유는 본인만 가능, 대리인 사용 불가
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보 보안이 철저하고, 재검사 없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 보안은 안전한가요?
- 보건소에서는 열람만 가능, 저장 불가
- 공유 후 30분이 지나면 정보 자동 삭제
- FHIR, PDF 기반의 보안 방식 채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신뢰도는 매우 높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 API도 있나요?
앱 내부는 FHIR 기반 구조로 되어 있으며, 향후 건강보험공단, 복지로, 민간 건강 앱과의 연동도 확장 가능합니다. 현재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 중심이지만, 공공 API로의 확장성도 매우 큽니다.
실제 이용 사례
70세 A씨는 당뇨 진단을 받고 보건소 영양 상담을 신청했지만, 최근 진료 이력과 수치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보건소 직원의 안내로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하고 동의하자, 모든 진료기록이 PC 화면에 즉시 출력되었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앱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니 너무 편해요!”
A씨처럼 고령층도 디지털 의료 서비스의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
‘나의건강기록’ 앱은 단순한 조회를 넘어 보건소와 병원 진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당신의 건강을 더 정확하게 지켜줍니다.
지금 바로 앱을 설치하고, 다음 보건소 방문 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