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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아카데미 주제가상 글렌 핸사드 오토바이 사고 별세

by 팁스 오메가 202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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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Once)'​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아일랜드 가수 겸 배우 글렌 핸사드(Glenn Hansard)​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특히 영화 '원스'의 주제가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던 만큼 많은 영화 팬과 음악 팬들이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글렌 핸사드, 오토바이 사고로 별세

글렌 핸사드의 소속사 ATC 매니지먼트는 현지 시각 29일 성명을 통해 그가 이날 새벽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어요.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가족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많은 분들의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또한 사고 현장에 출동해 최선을 다한 응급 구조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더블린 서부 루칸 지역 도로에서 발생했어요.

아일랜드 경찰은 5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과 당시 인근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제보를 받고 있어요.

 

영화 '원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다

1970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글렌 핸사드는 거리 공연인 버스킹을 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어요.

이후 록 밴드 더 프레임스(The Frames)​를 결성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갔고, 영화 '커밋먼츠(The Commitments)'​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은 단연 영화 '원스'​였어요.

2007년 개봉한 영화 '원스'는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졌지만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폴링 슬로울리'

 

영화 '원스'에서 함께 출연한 체코 출신 가수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와 글렌 핸사드는 직접 작사·작곡한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발표했어요.

이 곡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었고, 결국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을 수상하며 영화 역사에 남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으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솔로 가수로도 꾸준한 활동

글렌 핸사드는 2010년대 이후 솔로 음악 활동에 집중했어요.

2015년 발표한 솔로 앨범 'Didn't He Ramble'​은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포크 앨범 후보에 오르며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록, 포크, 싱어송라이터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특유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어요.

 

아일랜드에서도 이어지는 추모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SNS를 통해 글렌 핸사드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어요.

총리는 "그는 오랜 세월 아일랜드 문화예술계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음악가이자 배우였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도 SNS를 통해 그의 대표곡과 영화 '원스'의 명장면을 공유하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어요.

 

글렌 핸사드가 남긴 음악은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영화 '원스'​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작품이에요.

특히 '폴링 슬로울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명곡으로 남아 있으며, 글렌 핸사드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로 전해진 글렌 핸사드 별세 소식은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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